14년 성과창출형(매출 고용) R&D지원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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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성과창출형(매출 고용) R&D지원 착수
  • 이동주 기자
  • 승인 2014.03.25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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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는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강화를 통한 매출증대 및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14년도 성과창출형 R&D 지원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도에 따르면 올해 지원규모는 상반기 25개 과제(기업주관 18, 연구기관 주관 7), 하반기 40개 과제 등 총 65개 과제를 계획하고 있으며 지원사업비는 총 53억원에 이른다.

지원대상에 선정되면 기업은 각 1억원, 연구기관(대학)은 각 35백만원 내외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1년 동안 상용화 중심의 R&D를 추진하게 된다.
도는 R&D 1억원당 2명의 신규고용 창출과 10억원의 매출증대 효과를 기본목표로 하고 있으며, 상반기 사업의 경우 도내 18개 기업을 선정하여 ‘16년까지 180억원의 매출증대 효과 및 36명의 신규고용 창출을 목표로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3월 12일 상반기 지원과제를 접수 한 결과 총 50개 과제가 접수됐으며, 3월 26일부터 3일간 신청기업에 대한 현장실태조사를 시작으로 지원대상 선정절차에 착수하여 4월중에는 발표평가 등 소정의 절차를 거쳐 지원대상 기업 선정을 완료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전북도가 지난 ‘11년부터 4대 성장동력분야*를 중심으로 도내 기업 및 연구기관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해 온 전북도 자체사업으로 ‘11년 24과제(기업 12과제), ’12년 35과제(기업 19과제), ‘13년 56과제(기업 26과제) 등으로 매년 지원과제수를 확대해 온 바 있다.
한편 지난 ‘11년과 ’12년 지원기업에 대한 성과분석 결과, R&D 종료 후 2년이 경과된 ‘11년도 지원사업의 경우 총 12개 기업에서 R&D 사업화를 통해 130억원의 매출 증가와 20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하는 등 톡톡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도 관계자는 “올해부터 순도비 R&D사업의 경우, 국가 R&D와 달리 TRL1)
 7~9단계의 단기간내 상용화 가능성이 높은 아이템의 상용화지원에 초점을 두기로 한 바 있다”며 “지원기업에 대한 3년간의 추적관리를 통해 성과창출형 R&D지원을 정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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