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고유의 최대 명절인 ‘추석’이다. 지난 여름 불볕더위 속에서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건강을 챙겼고 고향 발전을 위해 맘으로 뜻으로 온 정성을 다해 이웃을 살펴왔다.
전북은 ‘농도’이다.
농업생산물의 판로와 과학농업을 겸비한 고부가가치적인 농업 생산이라면 인구 걱정은 없을 것이다.
인간은 본디 땅을 근본으로 삼고 토대로 살아왔기 때문에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는 체제를 구축한다면 선진농업을 구현하게 된다.
이번 추석 밥상에 많은 담소와 이야깃거리로 민심을 알 수 있다. 지금의 대한민국을 되돌아보고 전 세계가 부러워하는 한민족의 저력을 보여줘야 한다.
주민이 직접 선출한 중앙정치인과 지자체장 등 각자 역할에서 중심을 잃지 말고 후회 없이 온 정성으로 갈등을 치유하고 소통하면서 일등 국민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맡은 바 역할을 다해야 할 것이다.
노랫말처럼 ‘백 년도 못살면서 천년을 살 것처럼’ 생각하고 행동해선 안 된다. 역사를 두려워하고 지도자로서 한점 후회 없도록 행정력을 보여줘야 할 것이다.
전북이 가장 잘하는 것에 집중하면 고향도 지키고 행복지수도 높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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