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署 ‘로고젝터’ 활용, 가정폭력 등 범죄 예방 홍보
상태바
임실署 ‘로고젝터’ 활용, 가정폭력 등 범죄 예방 홍보
  • 이기주 기자
  • 승인 2024.08.26 17:58
  • 댓글 0

 

임실경찰서(서장 최규운)는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경찰 활동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여성범죄 불안환경 개선을 위해 임실터미널 앞 노상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 중심으로 경찰로고와 LED조명을 통해 바닥에 비추는 ‘로고젝터’를 설치해 가정폭력·아동학대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예방·홍보에 나섰다.
로고젝터는 각종 이미지를 빛으로 투사해 바닥에 경각심을 주는 문구나 이미지를 투영하는 장치로 밤길 통행자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잠재적 범죄자들에게는 심리적 경각심을 주어 범죄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인근 주민들은 로고젝터가 가로등 역할을 겸해주어 밤길 보행자, 특히 여성의 안전이 훨씬 강화됐다는 긍적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어 임실경찰서에서는 테마별 홍보 이미지를 제작해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최규운 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체감안전을 높여나가 지역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