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경찰서, 어르신 교통안전을 위해 이렇게까지?
상태바
임실경찰서, 어르신 교통안전을 위해 이렇게까지?
  • 이기주 기자
  • 승인 2024.07.11 15:59
  • 댓글 0

 

임실경찰서(서장 최규운)는 초고령 지역인 임실군의 어르신 교통안전을 위해 이색 홍보를 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임실군은 6월 말 기준 65세 이상 인구가 40%를 넘은 초고령 사회로 어르신 교통사고 또한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며, 이에 임실경찰서에서는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그동안 임실군과 협업해 전동스쿠터 형광커버 부착, 보행보조용 의자차 경광등 설치를 추진해 왔다.

특히 이번 홍보는 임실군과 협업을 통해 ‘밝은 옷 입기’ 등 교통사고 예방 홍보문구가 새겨진 매립용 쓰레기봉투 1만5000매를 제작·배포했다.
최규운 서장은 “전동스쿠터 형광커버나 보행보조용 의자차는 대상자가 한정됐으나, 매립용 쓰레기봉투는 모든 주민이 사용하고 있어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르신 교통사고 감소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