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전주국제영화제 등 축제'성공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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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전주국제영화제 등 축제'성공 다짐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04.2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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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전주시장이 전주의 대표축제인 제11회 전주국제영화제와, 2010 전주한지문화축제를 개막을 앞두고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통한 전주의 위상 강화를 위해 확대 간부 회의를 개최했다..

28일 오전 9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이어진 확대 간부회의에서 송하진 시장은 전주국제영화제와 한지문화축제, 시정 핵심 프로젝트의 하나인 아트폴리스 정책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송 시장은 "최근 서해 천안함 침몰사건에 따른 국민적 애도 분위기 속에서 축제를 개최하는 만큼 경건한 마음을 잊지 말고 영화제와 한지문화 축제의 의전, 질서유지, 안전대책 등을 완벽하게 강구하고 전 부서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축제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당부했다.

또한 "5월 1일 개최되는 시민 체육대회는 동만의 잔치가 아닌 시‧구 직원들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간부 공무원이 솔선해 종합행정담당동의 선수단을 방문 함께하는 시민체육대회가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전국적으로 구제역이 발생해 축산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고 경기가 회복되고 있다고는 하나 실제 서민이 느끼는 체감경기는 아직 어려운 만큼 희망근로 일자리 사업 등 친서민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해 달라"며 "6.2일 실시되는 지방선거 분위기에 편승하여 공무원이 선거에 개입 하거나 민원 처리 지연, 시민불편을 초래하는 사례 등이 발생되지 않도록 간부공무원들이 먼저 솔선수범하여 공직기강을 확립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

송시장은 "자칫 선거정국으로 인하여 시정 주요사업에 대한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요사업에 대한 재점검과 중앙정부 정책에 대한 대응전략을 적기에 마련하는 등 간부 공무원의 능동적인 업무 추진자세와 함께 직장의 화합 분위기 조성에도 힘써 활기찬 전주, 화합하는 전주를 만들어 나가는데 매진할 것"을 주문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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