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야생동식물보호단은 지난 28일 임원총회를 열고 라혁일 현 총재(62)를 2대 총재로 재 신임했다.

라 총재는 지난 28일 전주시체육회 사무실에서 열린 임원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재추대됐다.

라총재는 초대 총재로 임명되면서 도내 100개교에 2,000여명의 회원을 확보하는 등 실질적인 보호단 발전에 핵심적 역할을 해왔다.

라 회장은 체육인 출신으로 전주시 체육회 감사, 대한 컬링협회 부회장, 전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자유총연맹 전북지회장과 전북안보단체협의회 부회장, 전라중학교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로써 라 총재는 2007년부터 1012년까지 6년 동안 한국청소년야생동식물보호단을 이끌게 됐다./엄범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