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 차량 훼손 보험금 '꿀꺽'한 인터넷 차량동호회원 등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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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 차량 훼손 보험금 '꿀꺽'한 인터넷 차량동호회원 등 입건
  • 투데이안
  • 승인 2010.01.28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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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28일 자신의 차량을 고의로 훼손한 뒤 보험사로부터 차량 도색비를 타낸 인터넷 차량동호회원 김모씨(31) 등 45명을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2008년 9월1일께 전주시 서신동에서 자신의 뉴그랜져 승용차를 열쇠 등으로 훼손한 뒤 보험사에 신고해 차량 도색비를 타내는 수법으로 1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 등은 지난 2007년부터 3년 동안 45차례 걸쳐 공업사 관계자 등과 짜고 차량을 훼손한 뒤 차량 도색비용으로 보험금 4500만원 상당을 타낸 것으로 조사결과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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