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아들ㆍ딸 풍남학사에서 청운의 꿈 펼친다
전주시에서는 수도권 소재 대학으로 진학하는 학생들의 진학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우수인재 양성을 도모하기 위해 2010년도 전주시 서울장학숙 ‘풍남학사’ 신규 입사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주시 서울장학숙 풍남학사의 지원 자격은 대상자가 수도권 소재 4년제 이상 대학 신입생과 재학생으로 전주시 관내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또는 졸업자)이다.
보호자는 선발 공고일 현재 1년 이상 계속해전주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지원자는 신입생의 경우 대학수학능력시험 백분위 평균 기준으로 80점 이상이고, 재학생은 평균 B학점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학업성적과 생활정도를 고려하여 선발한다.
예외적으로 보호자가 입사생 선발공고일 현재를 기준으로 1년 이상 계속해 관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입사지원자가 관내에서 초등 학교, 중학교를 졸업하고 전라북도 이외의 지역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인 경우 5명 한도에서 선발할 예정이다.
학생 모집요강은 1월 8일 전주시 홈페이지에 게재하며, 기타 사항은 전주시청 창의혁신과(281-5080, 5081)에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입사생은 입사금 7만원과 시설이용부담금으로 매월 15만원을 부담하면 학사에서 숙식과 각종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전주시 서울장학숙 ‘풍남학사’는 서울시 종로구 구기동에 위치 (구기동 버스종점 옆, 학사에서 지하철 경복궁역까지 시내버스로 10분거리)해 있다.
연면적 2,762㎡(지하1, 지상 3)에 45실(2인1실) 의 기숙사 숙실과 도서관, 체력단련실, 컴퓨터실, 휴게실, 야외체육관, 세탁실 등의 최신식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또한, 숙실별로 샤워실과 화장실, 냉난방기와 인터넷망이 연결 되어 있고 책상과 가구 등 이 배치되어 있으며, 4동의 건물 사이에는 정원과 휴식시설을 조성해 학생들이 마음 편히 학업에 전념 할 수 있는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
송하진 전주시장은 "지역의 경쟁력은 역량을 가진 인재를 얼마나 확보하느냐에 달려있다"며 "풍남학사가 장차 전주발전 나아가 국가발전을 이끄는 큰 인재를 만드는 백년대계의 텃밭이 될 것"이라고 강조해다./엄범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