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큰회사 크린씨푸드 제조의 선두주자
상태바
작지만 큰회사 크린씨푸드 제조의 선두주자
  • 신익희 기자
  • 승인 2011.12.11 14: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창군 신림면 세곡리에 있는 참바다영어조합법인(이하 참바다)이 지난 2일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주최한 제16회 ‘소비자의 날’을 맞아 소비자 권익증진 유공자로 선정되어 (주)농심, 롯데백화점, 웅진코웨이 등과 함께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참바다는 ‘작지만 큰회사’라는 경영이념으로 수산물을 재료로 신선하고 맛있는 제품을 생산하고자 노력하는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소비자 만족을 위해 2007년 4월 조미가공식품 식약청 HACCP인증, 2010년 12월 공정거래위원회 CCMS인증, 2011년 1월 BUY전북품질인증, 4월 어류ㆍ연체류 식약청 HACCP인증 등의 과정을 거치면서 고객이 안심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먹거리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김종학 대표이사는“크린씨푸드 제조의 선두주자가 되자”라는 창업이념으로 1997년 수산업에 뛰어든 이래 국내 수산물 유통의 새장을 열었다.

2007년에는 어족자원의 보고인 인도양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베트남에 지사를 설립해 확보한 풍부한 어자원을 바탕으로 고객의 식탁에 청정 수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김 대표와 80명의 직원들은 오늘도 신상품 연구 개발에 열정을 쏟고 있다.


김 대표는 “날로 다양화되고 있는 고객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고객의 불만과 요구사항을 경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고, 고객의 사랑을 바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비자불만자율관리프로그램(CCMS : Consumer Complaints Management System) 운영에 최선을 다한 결과가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소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소비자 만족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참바다는 고창군 대표특산물 중 하나인 복분자즙으로 숙성시킨 풍천장어와 고등어, 삼치, 가자미, 새우, 주꾸미 등 다양한 냉동수산물 가공판매로 2011년 매출액 200억원 달성과 직원이 80명에 이르는 등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소년소녀가장 및 영세한 가정의 학생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도 펼치고 있는 모범적인 향토기업이다./고창=신익희 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