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기획예산실(실장 김영춘)은 과잉 생산된 김장채소로 배추 값이 폭락해 시름에 빠져 있는 농민들을 돕기 위해 배추를 구입 김장김치를 준비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일석이조의 기쁨을 나눴다.
김장김치는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노인보호시설 ‘야고바의 집’과 ‘벧엘기도원’을 직접 방문해여 전달했다.
또한, 해리농협 상하지점 농가주부모임(회장 임해숙) 48명의 회원들도 7일 사랑나누기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총 1000kg으로 상하면 31개 경로당 및 각 마을 독거노인 70세대에 10kg씩 전달됐다./고창=신익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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