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귀농귀촌학교 수료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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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귀농귀촌학교 수료식 가져
  • 신익희 기자
  • 승인 2011.12.0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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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일거리를 찾지 못해 농촌으로 이주하는 소극적인 이주자가 많았지만 지금은 적극적, 계획적, 능동적인 귀농귀촌이 주를 이루고 있다. 또한 퇴직, 건강 등으로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제 2의 인생을 준비하기 위해 농촌으로 향하고 있으며, 이들에게 농업에 대한 종합적이고 실질적인 균형감각을 심어준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고창군 귀농귀촌학교가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을 가진 귀농귀촌자들은 지난 5월부터 18회 차에 걸쳐 체험과 실습 등 맞춤형 교육으로 귀농생활 연착륙에 필요한 각종정보와 고창군 농업농촌의 현실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
귀농자간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화합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바탕이 됐다.

이강수 군수는 이날 수료식에서 “농업은 미래지향적인 생명산업으로서 결코 여러분을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며, 귀농귀촌사업에 심혈을 기울여 역점적으로 추진해 다시 돌아오고 싶은 농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귀농자와 전원생활자, 추후 귀촌을 계획하고 있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폭넓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고창군에서 특화작목으로 추진하고 있는 고추, 고구마 브랜드 육성사업과 1차 농산물 가공ㆍ판매뿐만 아니라 2,3,4차 산업으로 발전시켜 부가가치 상승과 농가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귀농ㆍ귀촌인과 함께 노력하여 명실상부한 귀농귀촌의 메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고창=신익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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