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케이비중공업을 비롯한 군산 소재 7개 기업이 23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2011년 전라북도 모범중소기업 시상식’에서 모범기업에 선정되어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우수중소기업, 유망중소기업, 일자리우수기업으로 나누어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서 (주)케이비중공업 오기봉 대표는 고용창출부문에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우수중소기업인에 선정됐으며 공로패와 경영개선보조금을 지원받게 됐다.

또한 올리콘발저스코팅코리아유한회사, (주)에코웰, (주)삼원오토텍, (주)제이엠씨 중공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고 기술력이 뛰어난 업체로 인정받아 유망 중소기업에 선정됐으며 경영안정자금 융자 시 이차보전 1% 추가 지원, 해외 시장 개척단 파견 및 국제박람회 참가 우선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일자리 우수기업에 선정된 (주)윙쉽중공업, 창원금속공업(주)는 경영개선보조금, 중소기업육성자금 확대 및 이차 보전율 상향 지원 등의 지원을 받게 됐다.

군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산시에 소재한 기업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모범적인 경영을 통해 좀 더 많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군산=백병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