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여성공무원 40명이 신체적, 정신적 한계를 극복하고 한마음 공동체 형성을 위해 18일~19일까지 1박 2일간 특전부대 병영체험에 나섰다.
이들은 18일 제7공수 특전여단에서 입소식을 갖고 유격체조와 헬기레펠, 낙하산 이어달리기 등의 병영체험 훈련, 특공무술, 야전취사와 야간담력훈련 등을 받았다.
이번 병영체험에 참여한 김경이(56) 행정지원과장은 “처음으로 해보는 훈련이 쉽지는 않았지만 동료들과 훈련을 해내니 성취감도 들고 동료애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 전종순(51) 시립도서관장은 “군대에 관련된 모든 체험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힘은 들었지만 보람 있었고 앞으로 직장이나 일상생활에서 어려운 일도 잘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익산=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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