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2024년 도내 하천분야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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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2024년 도내 하천분야 우수기관 선정
  • 이세웅 기자
  • 승인 2024.12.2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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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보여준 하천관리의 탁월한 성과가 또 한 번 빛을 발했다.
군은 전북자치도가 주관한 ‘2024년 지방하천정비 평가’에서 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제방, 호안, 하상 정비, 가동보 관리, 하천 내 불법행위 단속 등 지방하천 관리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실시됐으며, 춘계와 추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군은 21개소의 지방하천에 총 28억5000만원을 투입해 체계적인 제방 정비와 하상준설을 실시하며 재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앞장섰다.
특히 하천 물 흐름을 저해하는 잡목, 퇴적 토사, 부유물질 등을 제거하는 하도준설 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경천과 추령천에서 하상준설을 통해 통수 단면을 확보하고 하천 경관을 정비하는 등 하천 환경 관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우수기관 선정에 크게 기여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지방하천 관리는 단순히 하천 유지와 정비를 넘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역의 환경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방하천 관리로 단 한 건의 재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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