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의회(의장 박병래)는 28일 열린 제356회 제2차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이현기 의원이 대표발의한 ‘새만금 농생명용지 7공구 산업단지 전환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건의안은 새만금 간척사업으로 인해 부안군이 겪어온 희생과 피해를 강조하며, 농생명용지 7공구를 단순한 농업용지로 제한하려는 정부 방침에 대해 강력히 반대하고, 이를 재생에너지 기반의 친환경 산업단지(RE100)로 조성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건의안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새만금개발청, 전북특별자치도 등 관계기관에 전달하고 부안군 발전을 위해 정부와 지방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요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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