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기)은 1~2월에 관내 초등학교 40개교의 초등학생 360여 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학습도약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전주교육지원청이 여름방학 계절학기 등 교과 보충 프로그램에 대해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96%가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운영을 희망하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전주지원청은 국어·수학·영어 교과 보충 수업, 학습 동기 및 자기 주도적 학습 역량 향상을 위한 60~70개의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1일3차시 이내, 20차시 이상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학교 특성과 여건에 따라 집중형 또는 분산히 학생 수준과 상황 등을 고려해 5명 내외의 소규모 학급을 편성·운영해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기 교육장은 “학습도약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고 새로운 학년을 준비하는 데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방학 중 학교별 프로그램 운영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학생 개개인의 학습 수준과 맞춤형 교육을 통해 학습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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