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의회 서난이 의원(전주9)은 지난 8일 지방소멸 대응 전북특별자치도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서난이 의원이 대표의원으로 있는 ‘전북특별자치도 식품사막 해소를 위한 정책연구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성재 실장은 인구 감소로 인한 지방 소멸의 위기에 대한 경각심이 필요하다며 지방 소멸과 식품 사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논의돼야 하고 전북형 균형 발전 지원 조례 제정을 통해 발전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후 지정토론에서는 발제의 핵심 주제로 논의된 ‘전북특별자치도 균형발전지원 조례’의 필요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가 진행됐다.
좌장을 맡은 이명연 의원은 “기존 동부권 지원 조례를 포함하는 전북특별자치도 균형발전지원 조례 제정이 시급하다”며 “전북 지역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조례가 반드시 필요하다. 조례 제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서난이 도의원은 “식품사막 해소뿐만 아니라 지역 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균형발전 조례의 제정이 필수적”이라며 “조례를 신속하게 제정하고 체계적으로 실행함으로써 전북 도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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