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날을 앞두고 전북지역에서 다채로운 축제가 마련된다.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보장 및 청년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에 해당한다.
이번 청년축제는 ‘청년나래(전북특별자치도와 청년이 함께 나아가는 미래)’를 주재로 하고 있다.
전북자치도와 14개 시군의 주요 청년정책을 홍보하는 청년정책 홍보관, 청년 토크콘서트, 청년 프리마켓, 대학 홍보관, 청년 예술인 및 연예인 축하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청년창업박람회는 청년 창업가 아이디어 제품 전시 및 홍보, 판매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등 청년 창업기업 성장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간 동안 청년창업 비전 선포식을 시작으로 ▲성공기업 CEO 특강 및 토크콘서트 ▲취·창업 상담부스 운영(특허, 법률, ESG, 경영, 마케팅, 회계, 수출 등) ▲대기업 MD 및 바이어 초청 ▲인플루언서 홍보 ▲라이브커머스 및 유튜브 스튜디오 운영 등이 추진된다.
이밖에도 투자IR 및 투자상담, 청년아이디어 경진대회, 청년 창업기업과 선배창업가 만남의 장, 메이커스 체험, 버스킹 공연 등이 준비돼 있다.
전북자치도 관계자는 “청년의 날을 앞두고 청년의 권리를 보다 신장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자리를 마련했다”며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서로의 아이디어와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등 앞으로도 청년 창업 문화를 넓혀 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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