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예방 집단급식소 철저한 위생교육 선행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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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예방 집단급식소 철저한 위생교육 선행돼야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24.08.2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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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등 집단급식소의 위생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을 것이다. 
최소 50인 이상의 급식을 제공하는 집단급식소의 경우 많은 사람이 함께 음식을 섭취하는 관계로 식중독 발생 시 대규모 환자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음식 재료·시설이나 종사자 개인위생 등 위생관리의 중요성이 특히 강조되고 있다. 

집단급식소에서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면 현장관리인을 투입해 지속적인 위생점검이 필요하다. 
과도할 정도의 필요 이상의 위생교육을 통해 완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하는 게 소비자를 위한 의무이다. 
전주시는 식품안전관리의 질 향상과 안전한 집단급식소 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사회복지시설·병원·어린이집 등의 집단급식소 570곳을 대상으로 신청업소를 접수한다. 
신청한 집단급식소는 시설 등 환경, 개인위생, 공정관리, 보관·운송 등 총 32개 항목의 현장평가를 거쳐 ‘식품안전관리 우수 집단급식소’ 16곳을 선정한다고 한다. 
선정된 업소에 ‘식품안전관리 우수 집단급식소’ 현판과 더불어 사전 수요조사 결과 선호도가 높은 식중독 예방 물품 등을 지원한다. 
매년 운영 실태 점검과 재평가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환경 조성과 단체급식의 식품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우수 집단급식소 지정·관리 사업을 향후 단계별로 확대해 나갈 방침인데 우수 급식소는 더 잘 할 수 있도록 홍보해 주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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