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를 모으고 있는 요사코이 공연은 ‘나루코(짝짝이)’와 타이코(북), 후라후(깃발)를 손에 들고 춤을 추는 일본 고치지방의 전통공연으로 일본 대표 축제의 하나인 “요사코이 마츠리”에서 선보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무주군 관계자는 “요사코이 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흥겹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라며, “춤과 노래를 통해 일본 축제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24일 무주에서 요사코이 공연을 펼치게 될 카즈사쿠미 공연단은 키쿠치 아키코(Kikuchi Akiko)단장을 비롯한 35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91년부터 활발한 공연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일본 카즈사쿠미 공연단의 2009년판 노래와 춤은 무주군민을 비롯한 관광객들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정규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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