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금토일 관광지 한 눈에
전주시와 완주군의 대표 관광지를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전주·완주 시티투어버스가 오는 5월부터 운행된다.
시는 관광객 유치 효과 극대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및 공휴일에 ‘전주·완주 시티투어버스’가 운행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시티투어버스는 오전 9시30분 전주종합경기장에서 탑승해 팔복예술공장·팔복동 철길, 전주한옥마을 및 자유 중식, 오성한옥마을, 삼례문화예술촌·비비정을 관람 후 되돌아오는 코스로 운행된다.
이용 방법은 출발 하루 전까지 (유)하늘관광으로 전화(063-284-7200) 예약하면 된다. 이용요금은 성인(20세 이상) 1만원, 경로(65세 이상)·장애인 8000원, 12세 이하의 어린이는 5000원이다. 단, 관광지 입장료와 체험비, 중식비 등은 개별 부담해야 한다.
이에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주·완주 시티투어버스 운영을 통해 양 시군의 관광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주·완주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전주와 완주의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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