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교통경찰, 행락철 음주운전 특별 단속 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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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교통경찰, 행락철 음주운전 특별 단속 활동 전개
  • 박지은 기자
  • 승인 2024.04.2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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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청장 임병숙)은 차량이동이 증가하는 행락철을 대비해, 오는 5월1일부터 6월31일까지 2달간 음주운전 특별 단속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북경찰청 관계자에 따르면, ’21년에서 ’23년까지 최근 3년간 음주운전 교통사고 사망자를 분석한 결과 연 평균 13.3명 중 2분기가 5.0명으로 가장 높은 비중(37.5%)을 차지함에 따라 행락철 특별 음주단속을 추진해 2분기 음주운전 사망사고를 예방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특별단속은 행락철 특성을 고려해 경찰서별로 음주운전이 우려되는 주간·야간 및 심야 시간대에 유원지, 등산지 목지점과 골프장, 번화가 진출입로 등을 선정해 집중단속 실시함으로써 음주운전 예방 효과를 극대화 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전북경찰청은 지난 2월26일부터 실시한 ‘도로 위 평온한 일상 확보를 위한 교통안전 활동’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해 기간 중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전년대비 63건에서 56건으로 11%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임병숙 전북경찰청장은 “도민의 평온한 일상을 위협하는 음주운전은 개인은 물론 가정, 나아가 사회까지 파괴하는 중대한 범죄이다”며 “행락철 음주운전에 대한 특별단속으로 평온하고 안전한 전라북도를 만들겠다”고 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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