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 산나물 채취 등 봄철 산악사고 안전사고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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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소방서, 산나물 채취 등 봄철 산악사고 안전사고 주의 당부
  • 이문갑 기자
  • 승인 2024.04.2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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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소방서(서장 김현철)는 지난 14일 완주군 상관면 산나물채취를 위해 산에 올라갔다가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봄철을 맞아 산나물 채취에 등 봄철 산악사고 관련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각별히 당부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1년~2023년) 도내 산악사고는 2021년 595년, 2022년 738년, 2023년 664건 등 총 1997건이 발생했으며, 이 사고로 103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주요 산 별 발생 건수를 분석한 결과 덕유산이 181건으로 가장 높았으며 모악산(145건), 대둔산(140건) 순이다.

이에 김제소방서는 등산객의 산악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구조 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안전시설물 점검, 119현장지원 모바일시스템 운영 등 등산객의 산악사고 예방하고 신속한 구조 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
또한 봄철 산악사고 예방을 위해 먼저 각 개인이 자신의 체력에 맞는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하고 반드시 정해진 시간에 산행해야 하며 밤낮의 기온변화를 감안해 체온유지를 위한 여벌의 옷을 챙기는 것도 중요하다며 강조했다.
등산화와 지팡이 등 안전장비를 용도에 맞게 사용해 미끄러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고 초콜릿·과일·물 등 간식을 준비해 체력과 탈수를 방지하면 안전한 산행에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김현철 서장은 “산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 장비를 철저히 착용하고 산행 시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며 “산행 중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11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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