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전당 전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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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화전당 전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4.04.1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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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이하 전당)과 전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향미, 이하 센터)가 전주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건강한 집밥 요리, 직장인 취미 요리’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당과 센터는 전당 원장실에서 지난 17일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장애인 평생학습도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기능을 회복하고 복지 사각지대 문제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발달장애인들에게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음식문화 배움의 기회 제공을 위한 체험 등 기획 및 공동추진 △양 기관의 공동발전 추구 등이다.

이향미 전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센터장은 “양 기관의 협약으로 발달장애인들이 사회활동 및 일상생활을 활발하게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서로 상호협력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도영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 “전당은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다양한 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중에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발달장애인과 가족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배움의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당은 2021년도부터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주중·주말에 생활요리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고 실생활에서 자립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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