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전주 농산물 생산 과학영농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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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전주 농산물 생산 과학영농 더해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4.04.16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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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농기센터, 올 2억 투입
토양·농산물 안전성 분석 지원
농업미생물 공급 서비스도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는 안전한 농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농업기술 서비스를 지원한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성)는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 기술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2억3200만원을 투입 전주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토양·농산물 안전성 분석 지원 및 농업미생물 공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따라서 토양검정실에서는 토양 화학성 정밀 분석을 통해 양분상태를 확인하고, 작물의 수량과 생육이 양호한 범위의 비료 사용량을 추천하고 있다. 
또 국립농업과학원과의 공동연구과제 수행을 통해 전주시 농경지 토양특성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기본형 공익직불제와 친환경 및 GAP 인증,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등 친환경 농업정책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은 농산물 안전성 규제 강화에 대응해 출하 전 생산 및 유통단계 농산물 중 잔류농약 463 성분을 분석해 부적합 농산물 유통 방지 등 전주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있다.
특히, 농업미생물 배양실은 작물생육에 유용한 다양한 기능을 가진 농업미생물을 생산해 농업인에게 공급함으로써 화학비료와 농약 등 농자재 사용량 감소를 통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농업미생물 배양실은 올해 농업미생물 4종(150톤)을 무료로 공급할 예정으로, 수령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업미생물 배양실을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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