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보건소, 관절염 관리교실 운영
상태바
부안군 보건소, 관절염 관리교실 운영
  • 양병대 기자
  • 승인 2011.07.13 15: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안군이 실시하고 있는 관절염 관리교실이 지역주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부안군보건소는 지난달 9일부터 매주 2회(월·목)에 걸쳐 퇴행성 관절염으로 고생하는 지역민 30명을 대상으로 관절 건강을 위한 ‘관절염 관리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다음 달 18일까지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신청자가 많아 선착순 조기에 마감되는 등 지역민들의 높은 관심도를 보여주고 있다.

퇴행성 관절염은 대표적인 노화현상 중의 하나로 관절의 손상과 염증으로 인해 관절이 뻣뻣해지는 경직, 긴장된 근육에 기인한 통증 등을 동반하는 것이 특징이다.

군 보건소는 이러한 관절염 관리를 위한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고 바른 자세를 만들어주는 요가 등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관절의 운동 상태를 보존 및 유연성 증가 등으로 관절염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초검사를 통한 개인 건강상태 체크는 물론 한방의사에 의한 주요 만성질환 예방·관리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1:1 상담을 통한 개인별 질환의 개선방안 및 식이·생활요법 등에 대한 지도 교육도 계획돼 있어 지역민들의 건강 지킴이 역할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정섭 군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주민의 눈높이와 실생활에 접목해 주민에게 맞는 건강법과 질병예방사업을 실시해 스스로 건강관리능력 향상을 위한 전문화된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안 양병대 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