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평가회는 올해 벼농사에 대한 종합 평가 분석으로 내년도 벼농사 방향제시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시범사업 농가 및 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평가회에 참석한 농업인들은 “집중호우와 애멸구 밀도증가 등 어려운 벼농사 조건에서도 줄무늬잎마름병과 흰잎마름병의 발생이 전․평년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은 정읍시에서 모판처리형 종합 살균․살충제를 지원해줘 사전예방이 가능했고, 가뭄으로 물이 부족하여 못자리 설치가 불가능할 것을 예측하고 사전 육묘장을 적극 지원해줬기 때문”이라며 시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강시장은 “봄 가뭄과 장마철 집중호우 등 어려운 기상여건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병해충 방제와 시비량 절감 등 끊임없는 노력으로 정읍 쌀 품질향상과 풍년농사의 결실을 거둔 많은 농업인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격려했다. /박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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