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천면농악단 남원시대표로 전북 농악경연대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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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천면농악단 남원시대표로 전북 농악경연대회 참가
  • 정규섭 기자
  • 승인 2009.09.1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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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주천면농악단(단장 주병문)은 19일 10시 순창군 군민 복지회관에서 개최되는 제28회 전라북도시군농악경연대회에 남원시 대표로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우수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천면 농악단은 지난 2008년도 제10회 흥부골 농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여 2009년도 전라북도농악경연대회 출전권을 획득하게 되어 남원시 최고 농악단의 자부심을 바탕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연초부터 매주 2~3회씩 자율적인 연습을 통한 기량 향상에 노력하여 왔다.

2001년도 농악에 뜻을 같이하는 40여명의 순수 주민들로 구성된 주천면농악단은 전통농악의 계승발전과 농촌의 건전한 여가선용, 놀이문화로의 정착에 힘써 지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구심적 역할을 수행하여 왔다.

특히 지역내에서 개최되는 면민의 날, 경로위안잔치 등의 각종 행사에 단원들이 자발적인 흥겨운 한마당을 만들어 주민과 함께하는 평생학습의 장 구현에 앞장서고 있어 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주병문 농악단장은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으로 큰 무대에 서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그동안 단원들의 최선의 노력을 다한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하고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하는 농악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정규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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