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삼’, 서울시민의 건강지킴이로 나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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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삼’, 서울시민의 건강지킴이로 나서다.
  • 정규섭 기자
  • 승인 2009.09.18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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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확산으로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되는 홍삼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진안홍삼’이 서울시민 건강지킴이로 나섰다.

진안인삼홍삼의 대표브랜드인 ‘진안삼’이 프랜차이즈 약국인 경희수한약국과 협약을 맺고 천만명의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 것이다.

경희수한약국은 경희대 한학학과 졸업생으로 구성된 약국으로 동대문구 회기동에 있는 경희본점을 비롯해 중계본점, 신천점, 압구정점 등 총 4곳이 18일 일제히 개장했다.

개장과 더불어 오후에는 경희대 약학대학 세미나실에서 진안삼 브랜드 사용에 관한 협약체결을 실시하였는데 체결기관은 진안군, 전북인삼농협, 진안홍삼매장 운영자로 3자간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이다.

협약체결식에는 서울시의회 고정균 시의원을 비롯한 한의유통 김정렬대표, 경희대 한약학과 류종훈 학과장 및 관련교수 등 40여명이 참석해 진안홍삼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협약체결 후에는 진안홍삼연구소 최경민 책임연구원으로부터 진안 인삼홍삼의 특징과 우수성에 대해 설명을 했다.

브랜드 사용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송영선 군수는“ 인지도가 낮은 진안삼브랜드를 소비자들에게 각인시키는 일은 믿고 먹을수 있는 우수한 홍삼을 생산 보급하는 길만이 경쟁에서 이길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인삼재배농가, 홍삼가공업체, 판매장 운영자등 모두가 각자의 역할에 책임과 소신을 갖고 정성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희대학교 앞에 매장을 개설한 김현수, 신범영 원장은 학교에서 배운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고원의 氣가 듬뿍 담긴 진안홍삼을 최대한 홍보하고 환자의 체질과 여건에 맞게 다려 판매할 것이라며 영업 노하우를 밝히기도 했다.

18일 진안홍삼 매장이 4개소 개장되고 전주에 오는 22일 추가 개장됨으로서 대도시권에 진안홍삼 매장은 3개에서 8개로 늘어났다. 앞으로 진안군은 연말까지 3~4개업소를 추가로 모집공고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정규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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