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전북연구원 전북학연구센터, 제2회 전북학대회 공동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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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전북연구원 전북학연구센터, 제2회 전북학대회 공동개최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2.11.09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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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 한국고전학연구소 인문한국플러스(HK+)연구단이 11일과 12일 양일간 ‘전북지역의 유학과 유학자’를 주제로 제2회 전북학대회를 전북연구원 전북학연구센터와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2회 전북학대회는 전북유학과 전북을 회고하고, 향후 전북 유학의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에는 김기현 전북대 명예교수의 기조 발제 ‘전북 유학 연구의 과제’를 시작으로 1부에서는 고영진 광주대 교수가 ‘호남사림의 학맥과 전북’, 박학래 군산대 교수가 ‘전북 유학 연구의 현황과 전망’을 각각 발표한다.
2부에서는 진성수 전북대 교수가 ‘여말선초 전북지역 유학의 전개와 유학자’, 유지웅 전북대 교수가 ‘조선 후기 전북 유학의 전개와 유학자’, 정경훈 원광대 교수가 ‘근대이행기 전북지역 유학의 역할과 유학자’를 각각 발표한다.
3부에서는 권경열 한국고전번역원 기획처장이 ‘전북지역 유학자료의 국역 현황과 과제’, 김건우 전주대 교수가 ‘전라유학진흥원 건립 당위성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부안 반계 유형원 관련 유적지 답사가 예정돼 있다.
답사는 이동희 예원예대 교수(전북학대회 준비위원장)의 안내로 우반동의 반계서당 및 반계선생묘터, 반계선생집터 등 반계 유형원 탄생 400주년을 기념하는 현장답사가 진행된다.
변주승 연구단장은 “이번 전북학대회는 호남 유학과 전북을 거시적으로 조망하고 전북 유학 연구의 현황을 점검하는 자리”로 “한국고전학연구소 HK+연구단은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전북 유학’을 발굴하고 연구할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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