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개공, 전통시장에서 ‘한사람 점심값 기부운동’펼칠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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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개공, 전통시장에서 ‘한사람 점심값 기부운동’펼칠터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8.12.1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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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남부, 중앙, 서부, 모래내시장 등 전통시장 돌아가며 점심투어.
전통시장 순회 점심투어로 지역사회 작은 공헌활동을 실천해 온 전북개발공사가 내년에는 ‘한사람 점심 값 기부운동’을 추가로 계획하고 있어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전북개발공사(사장 고재찬)는 10일 '재래시장 점심먹는 날'(매월 둘째 월요일)을 맞아 올해 마지막으로 이서면 시골밥상 식당을 찾아 저렴한 백반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인근에서 전통차를 마시는 등 지역상인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공사는 지역경제 불황으로 힘들어하는 지역 상권 살리기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금년 3월부터 이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남부시장 장터국밥은 5천원의 착한가격으로 김치찌개, 미역국, 시래기국 등을 맛볼 수 있는 백반 맛집으로 인근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주차비를 아낄 수 있다.중앙시장 별이집, 모래내 화심칼국수, 서부시장 춘풍이네 국수집 등 전통시장 맛집들은 5∼6천원 저렴한 가격으로 전통시장 풍미와 함께 소박하고 정이 넘치는 삶의 체험현장을 느낄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내년에는 전통시장 점심투어에 혁신도시 인근인 이서면과 삼례시장 등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전통시장 방문시 한사람 점심값 기부운동도 전개, 연말 사랑의 열매 저금통에 기부, 점심굶는 이웃이 줄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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