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향토기업 기 '팍팍' 지원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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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향토기업 기 '팍팍' 지원 쏜다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8.09.10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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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오는 17일까지 인증제 참가 모집… 자금·마케팅 등 맞춤형 성장 도와
전주시가 우수 향토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기업인 사기 진작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우수 향토기업 심사기준을 마련하고, 10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우수 향토기업 인증제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우수 향토기업 인증제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어온 향토기업들의 기(氣)를 살려주기 위한 것으로, 시는 오는 2020년까지 매년 10개사 정도를 선정해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교부하고 각종 행·재정적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유)삼신기업 등 10개 업체를 선정해 맞춤형 지원에 나서고 있다.
우수 향토기업으로 선정된 업체는 최대 3억원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우선 지원하고, 수출상담회와 해외박람회, 해외지사화사업 등 기업맞춤형 해외마케팅 지원 등에 우선 참여할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특히, 세계화 가능성을 지닌 우수제품과 기술 보유한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독일형 강소기업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우수 향토기업 인증제 참가기업 접수기간은 이달 10일부터 17일까지이며, 시는 기업육성추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중 10개 업체를 결정할 예정이다.
우수 향토기업 인증기간은 5년이다.
한편, 우수 향토기업 인증제 관련 문의는 전주시 중소기업과(281-206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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