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체감 지방행정혁신 창출 속도…24일 추진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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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체감 지방행정혁신 창출 속도…24일 추진단 출범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8.07.23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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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단체에서 주민이 체감하는 정부혁신의 성과 창출 속도를 높이기 위해 '지방행정혁신 추진단'이 24일 출범한다. 23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방행정정책관을 단장으로 행안부와 지방자치단체 소속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추진단은 지난 3월 발표된 '정부혁신 종합 추진계획'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목표로 지방행정혁신의 확산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지방행정혁신 추진단은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하고 중앙부처는 이를 지원하는 '분권형 지방행정혁신'을 기본방향으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방자치단체는 주민의 수요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고 다양하고 혁신적인 시도가 가능하다. 추진단은 지방자치단체와 보다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방행정혁신 전반에 현장과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우수사례 공유, 지역별 토론회 등을 진행한다. 심보균 행안부 차관은 "이번 지방행정혁신 추진단 출범을 통해 주민의 삶이 더 나아지고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지방자치단체를 만들어 나가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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