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보건소, 세계 에이즈의 날 기념 캠페인 전개
상태바
김제시 보건소, 세계 에이즈의 날 기념 캠페인 전개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7.12.04 18: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제시 보건소가 제30회 세계 에이즈의 날(12월1일)을 맞이하여 시민체육공원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에이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손만 잡아도 옮는다, 에이즈(AIDS) 환자가 쳐다보기만 해도 에이즈에 걸릴 수 있다와 같은 에이즈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없애고, 올바른 정보와 예방법 등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질병관리본부 '2016 에이즈 신고 통계'에 따르면 작년 우리나라 신규 감염인은 1,199명으로 지난 몇 년간 1천여명을 넘는 신규 감염인이 신고되었다. 연령별 현황을 보면 20대가 404명, 30대가 289명으로 전체의 58%를 차지하여 젊은 층에서의 신규 감염인이 가장 많음을 알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에이즈는 자발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발견이 중요하므로 감염될만한 의심행위를 했다면 무료 익명검사가 가능한 전국 모든 보건소 방문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