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인삼 하우스 전용 차광비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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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인삼 하우스 전용 차광비닐 지원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6.06.2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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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고원에서 자란 최고품질의 친환경 인삼 생산 박차

진안군은 하우스 인삼 재배 농가에 전용 비닐을 지원해 친환경 인삼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전용 차광비닐 교체 지원 사업에 15백만원을 투자하여 5,610㎡를 지원하였으며, 현재까지 생육이 우수해 고품질 인삼생산이 예상된다.

전용 차광 비닐은 겉면은 흰색으로 햇빛을 반사하여 하우스 내 온도를 낮추어 고온장해를 억제시키고, 안쪽면의 청색은 인삼의 생육을 촉진하여 수량을 높이는 효과가 있는 특허출원 제품이다.

하우스 인삼 재배는 전용 차광비닐과 무인방제시스템을 도입하여 병해를 억제하고, 농약사용과 노동력을 줄이며, 생산량이 크게 증가하는 재배방법이다.

도 농업기술원 시험결과를 보면 전용비닐을 사용한 하우스 재배는 기존 방식에 비해 고온장해가 99% 감소하고, 생산성은 47% 향상되며, 설치비용도 58% 이상 절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영화 농업기술센터소장은“하우스 인삼재배법은 고품질의 인삼 생산이 가능한 만큼 국비 확보를 통한 면적 확대와 기존 내재해형 하우스를 활용한 하우스 인삼 재배 전환도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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