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병무청(청장 김장호)은 27일 전주열린병원과 징병검사 시 비상상황 등을 대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징병검사 진행 중 의료장비(방사선촬영기, 혈구검사기)가 고장날 경우 징병검사 진행에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이를 대비하기 위해 추진했다.
병무청에서 실시하는 징병검사는 심리검사, 병리검사, 방사선 촬영 등 기본검사와 각 과목별 신체검사로 이루어 진다. 이때, 병리검사와 방사선 촬영검사가 지연될 경우 징병검사 진행에 도움을 받기 위해 전주열린병원과의 상호 업무협약을 통해 비상 시 신속한 대응체계 마련으로 원활한 징병검사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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