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임실호국원 호국영현 합동안장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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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임실호국원 호국영현 합동안장식 거행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6.04.2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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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일 전북기무부대장 명례집례

국립임실호국원(원장 신준태)은 27일 경건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호국영현(육군 하사 백남순 등 17위) 합동안장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김용일 전북기무부대장이 명예집례관으로 행사를 주관하였으며 유가족과 보훈단체장, 육?해?공군, 경찰대표 등 500여명의 조객이 참석했다.

명예집례관인 김용일 기무부대장은 “전쟁의 폐허를 딛고 세계가 주목하는 경제발전을 이룬 대한민국은 참전용사들의 피와 땀과 눈물이 만들어낸 소중한 결실을 항상 기억해야 할 것”이라고 말하며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기원하고 유가족을 위로하였다.

또한 고)이완성님의 유가족이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과 추억을 회상해 쓴 “그리운 나의 아버지” 편지 낭독의 시간도 가져 많은 조객이 숙연 한 마음으로 행사에 임하였다.

행사를 마련한 신준태 임실호국원장은 “그리운 나의 아버지 편지낭독”을 통해 유가족과 함께하는 일일합동안장행사를 더욱더 발전시켜 고인의 위훈과 유가족의 자긍심을 함양하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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