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 이사장에 시장 겸임 가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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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문화재단 이사장에 시장 겸임 가닥
  • 송미숙 기자
  • 승인 2016.04.19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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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석이던 문화재단 이사장에 전주시장, 10년차 전주재단의 재도약 계기 마련
- 전주시가 지역문화예술진흥 핵심기관인 전주문화재단의 대표성과 위상 강화에 나섰다.

시는 전주시장이 전주문화재단 이사장을 겸임하는 방안을 추진, 문화콘텐츠 발굴 ·육성 및 지역문화예술 진흥을 담당해온 전주문화재단의 위상 강화 및 문화 전문기관으로서 대표성 확보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또한, 상임이사를 대표이사로 명칭을 변경, 책임경영제도와 문화재단의 독립성 및 자율성을 확보함으로서 지역문화예술 부흥에 만전을 기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시는 전주시장의 전주문화재단 이사장 겸임을 통해 지난해 3월 이후 이사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된 전주문화재단의 조직 불안정 문제와 위상 약화 등의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올해 출범 10주년을 맞이하는 전주문화재단이 새롭게 변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06년에 출범한 (재)전주문화재단은 문화예술로 전주시민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지역 내 문화예술 활동들을 지원하는 등 ‘문화로 일상이 행복한 문화예술도시 전주 만들기’를 주요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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