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 NCS기반 창조적 인재양성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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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비전대 NCS기반 창조적 인재양성 특강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5.11.0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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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비전대학교(총장 한영수)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NCS(국가직무능력표준)에 기반한 창조적 인재양성에 나섰다.

 비전대는 지난 3일 (주)엔다인 아이엔씨 안재영 대표를 초청해 비전관 강당에서 공업, 사회실무, 보건계열 재학생과 교직원 750여명을 대상으로 각 분야별 세 차례 특강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특강은 NCS 기반 현장중심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 NCS 교과목 이수와 공공기관 채용의 연계성 등의 내용을 교육해 향후 사회의 인력 채용 방향이 NCS를 중심으로 확대되는 것에 대비해 학생들에게 이를 인지시키고 그 중요성을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재영 대표는 “기존에는 기업들이 지원자에게 자신이 우수한 인재임을 스스로 증명하도록 요구함으로써 취업자 간의 무분별한 스펙 경쟁을 유발해 많은 부작용을 불러왔다”며“NCS에 기반한 채용은 기업이 직무별로 원하는 요건을 제시하고 지원자가 직무와 관련된 자신의 준비정도를 증명해야 하는 형태이므로 본인이 지원하는 분야에 대한 명확한 정보를 가지고 이에 필요한 역량 쌓기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학사지원처 박효식 처장은“능력중심 사회를 위한 스펙 초월 채용의 필요성에 의해 NCS 기반의 채용이 확산됨에 따라 대학의 교육도 이에 대비한 교육과정으로 체질을 바꿔나가고 있다”며“직무중심의 채용방식은 전문대학 학생들에게는 오히려 강점 요인이 될 수 있는 만큼 학생들이 이를 잘 적용해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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