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 백제로(황등구간) 유관기관 합동점검 및 주민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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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경찰서, 백제로(황등구간) 유관기관 합동점검 및 주민 간담회 개최
  • 최두섭 기자
  • 승인 2015.11.0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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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경찰서(서장 이동민)는 지난 2일 익산시 황등면 황등 용산사거리 및 용산중앙교회에서 백제로(723번 지방도) 교통사망사고 예방 및 대책 마련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점검 및 주민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익산시 웅포면 웅포대교에서 익산시 석왕동 석왕교차로를 잇는 총 연장 23.7km에 이르는 백제로는 지난 10월16일 익산시 황등면 용산리 황교마을 앞에서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한 것을 비롯, 2015년도에만 2건의 교통사망사고 발생한 바 있다.

익산경찰서 주관으로 열린 이번 합동점검 및 간담회에는 익산경찰서, 도로교통공단, 전라북도 도로관리사업소, 익산시청 등 4개 기관과 백제로 관할 지·파출소장 및 주민 50여명, 그리고 익산시의회 조규대 의장이 참석, 백제로 특히 황등 구간 전반에 대한 교통안전시설 점검과 주민들의 고충 및 요구사항 등을 청취하고, 교통안전시설 보강 등 교통사망예방을 위해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키로 의견을 모았다.

간담회에 앞서 익산경찰서는 지난 10월 30일 이동민 경찰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교통시설물 개선을 약속하기도 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익산경찰서 서영주 경비교통과장은 “이번 유관기관 합동점검 및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교통시설 미비점 및 주민의견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유관기관과 협조 교통안전시설물 설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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