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주공장, 기능장 7명 추가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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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주공장, 기능장 7명 추가 배출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5.11.03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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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국가기술자격시험 결과 상용보전부 이도수 씨 등 7명 추가로 기능장 영예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이석동)이 7명의 기능장을 추가 배출했다.
 

최근 합격자를 발표한 2015년 하반기 국가기술자격시험 결과 이 회사는 상용보전부 이도수 씨가 용접 기능장 자격을 획득한 것을 비롯해, 상용엔진2부 최현록 씨와 곽정서 씨, 구문회 씨 등 3명이 나란히 에너지관리 기능장 자격을 획득했다.
 
또 시설동력팀 신영신 씨와 상용엔진1부 이창길 씨가 배관 기능장, 상용엔진1부 소흥수 씨가 주조 기능장 자격을 각각 획득했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2011년 5명, 2012년 12명, 2013년 14명, 2014년 9명의 기능장을 배출한 데 이어 올해 13명의 기능장을 추가로 배출하면서 기술인의 요람으로 확고히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
 
이번 기능장 추가 배출에 힘입어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총 53명의 기능장을 보유하게 됐으며, 5개 부문 보유자 1명, 4개 부문 보유자 1명, 3개 부문 보유자 4명 등 다기능 보유자만도 13명에 달해 전체 기능장 자격증 수는 총 75개로 늘어났다.
 

이에 더해 기능장, 품질명장 등 각종 국가자격증을 앞서 획득한 선배 직원들을 중심으로 한 사내 스터디 모임도 활성화 돼 있어 관심 있는 동료 및 후배 직원들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는 것도 큰 힘이 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기능장 수가 증가하는 것과 비례해 생산 제품의 품질이나 완성도 등 경쟁력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경쟁력 제고 차원에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능장 등 우수 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회사 차원의 배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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