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는 2일 목욕탕을 돌며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6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9월27일 오전 9시40분께 군산시 소룡동의 A목욕탕 사물함에서 박모(59)씨의 티셔츠 1장과 지갑 1점(시가 10만원 상당), 현금 41만9000원을 훔치는 등 총 56만9000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이날 박씨가 사물함 근처에 열쇠를 두고 자리를 비운 틈을 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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