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4대악근절 활동 눈에 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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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4대악근절 활동 눈에 띄네
  • 김종성
  • 승인 2015.10.2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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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기관, 시민?사회단체 등 망라 협업?협력 활발 -

국정과제인 4대 사회악(성?가정?학교폭력, 불량식품) 근절을 경찰이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고창경찰이 공공기관, 경찰협력단체는 물론 사회단체까지 협업하며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활동과 예산을 확보하고 있어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고창경찰은 고창군청?교육청?학교 등 공공기관은 물론, 패트롤맘, 자율방범대 등과 성?가정?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아침시간대 캠페인, 야간 및 방학기간 근린지역과 유해업소 밀집 지역 순찰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4대 사회악 근절과 피해자보호를 위해 2015년 고창우체국, 서부노인전문기관, 고창성당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하였다.

군민들이 가장 많이 왕래하는 고창지역 농협중앙회 및 지역농협과 협조하여 4대 사회악 근절 플래카드를 게첨하여 동참과 신고를 유도하고 있으며, 고창군과 경찰발전위원회의 협력하에 예산 1,350만원을 확보하여 명예경찰소년단과 함께하는 삼총사 친구맺기, 힐링캠프,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보호시설 학생 1박2일 여름캠프를 운영한바 있다.

또한, 고창군의회 10월 임시회에서도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예산 500만원을 확보하여 다양한 홍보물품 제작 등 군민들에게 더욱 다가서며 밀접한 활동이 가능하게 되었는데 이는 4대 사회악 근절이 경찰의 업무나 예산만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민의 평온한 삶’을 위해 행정에서도 함께 나서야 한다는 인식을 심어주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신일섭 고창경찰서장은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 지역 공공기관 및 시민사회단체들과 협업하는 인식을 확산과 발전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여 「군민의 공감 속에,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고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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