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LH 도시발전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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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LH 도시발전 워크숍 개최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5.10.2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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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지역본부가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전주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27일 김승수 전주시장과 이재완 LH전북지역본부장 등 양측 기관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 미래 도시발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12일 전주시와 LH가 체결한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양 기관 실무자들은 이날 생태도시 전주 구축과 미래 도시 발전에 대한 정책 추진 방향 등을 모색하고 미래비전을 함게 공유했다.
우선, 참석자들은 정석 서울시립대 교수를 강사로 초청한 전주시 열린시민강좌에 참석, ‘또 하나의 도시설계, 마을리디자인’ 강좌를 청취했다.
워크숍에서는 △전주시 도시기본계획(변경) 공간구조 및 계획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조성을 위한 도시개발(택지)사업 발전 방향 △전주시 주거복지 정책 지원 강화 △서민주거안정 및 지역발전을 위한 LH의 역할 등의 주제발표와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또한, 양 기관의 협업을 바탕으로 전주시민의 주거복지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발전을 위한 주거복지사업 및 개발사업이 더욱 활발히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백순기 전주시 생태도시국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전주시와 LH는 상호 협력해 복지에서 소외되는 사람이 없고, 매력이 넘치는 품격 높은 도시 전주로 지속 발전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며 “지속가능한 전주를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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