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무역협회 수출상담회, 내수업체 대거참가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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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무역협회 수출상담회, 내수업체 대거참가 성황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5.10.2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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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와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가 공동으로 개최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가 전주지역 수출기업들의 해외 판로 확보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16일과 17일 전주에서 열린 ‘전주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의 참가업체 별 상담 및 수출 진행내용을 파악한 결과, 현재까지 계약 체결 또는 추진 중인 수출액 규모가 총 500만 달러에 달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전주지역 수출업체와 내수업체 등 55개사가 참가하고, 중화권 시장 진출을 위해 중국 및 동남아의 유망 바이어 15개사를 초청해 1:1 비즈니스 상담으로 진행됐다.
 주요 상담품목은 유자차, 이강주 등 식품군, 기초화장품과 마스크 팩 등의 화장품과 건강제품, 생활잡화 등으로, 해외 바이어들의 샘플요청과 가격문의가 쇄도하는 등 상담부스마다 상담 열기가 뜨거웠다.
이번 상담회에 참가한 다른 참가바이어들도 전주지역에서 생산된 화장품과 마스크팩, 해우다미, 유자차 등이 품질이 좋아 시장에서 경쟁력을 충분히 가질 것으로 예상하며 세부적인 거래조건 조정 후 구매를 결정하겠다고 밝혀 수출규모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안병수 안병수 신성장산업본부장은 “이번 상담회가 1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거래가 성사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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