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민관단체들이 추석을 앞두고 외롭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각종 선물을 전달하고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있다.
전상두 조합장은 “임실축협 임직원을 비롯한 모든 축산인은 항상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상생축산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는 선진축산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서윤배 기자
전북개발공사(사장 홍성춘)임직원 30여명은 23일 추석을 맞아 지역전통시장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을 주기 위해 전주남부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장보기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사전에 구입한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과일, 건어물, 야채 등 명절 제수용품과 생필품을 구입했다.
홍성춘 사장은 장보기 행사에 앞서 남부시장 번영상인회(회장 하현수)와 간담회를 갖고, “앞으로도 전통시장 살리기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지방조달청(청장 오건수)은 23일 추석을 앞두고 전주시 팔복동 소재 ‘사회복지법인 호성보육원’을 찾아 격려품을 전달하고 시설 주변잡초제거 등의 봉사활동을 벌였다.
오건수 청장은 “공직자는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헌신하는 공직사상을 확립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이웃사랑 실천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불우이웃과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서윤배 기자
전북경제통상진흥원도 이날 홍용웅 원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호성보육원과 모래내시장, 남문시장 등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세탁기 등을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홍 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번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더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서윤배 기자
생물산업진흥원 보육원 아동 찾아 후원금 전달
전북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 임직원들은 추석을 맞아 초록우산어린이재단(본부장 구미희)이 추천한 삼성휴먼빌(구 삼성보육원)을 찾아 후원금 50만원과 사랑의 물품을 전달했다.
김 원장은 “이맘때가 되면 가족이 모여 차례상을 준비하는 또래 아동들과는 달리 시설에서 쓸쓸히 명절을 보내야 하는 아이들을 먼저 생각하게 된다”며, “시설에서도 다른 아이들처럼 차례상을 준비하면서 훈훈하고 풍성한 한가위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서윤배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영표)가 민족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 활동을 펼쳤다.
LX공사는 23일 임·직원 50여 명이 대한적십자사 자원봉사단과 함께 1,000세대 분(700만원 상당)의 송편을 빚어 호성보육원(전주시)과 사회복지법인 중도원(익산시) 등 6곳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앞서 22일에는 전북도를 찾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1,300만 원의 성금(온누리상품권)을 기탁했다. /서윤배 기자
전주우체국(국장 강종천)직원 10여명은 23일 전주 신중앙시장을 찾아 온누리 상품권으로 쌀, 과일 및 생활용품 등을 구입,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직원들은 장보기 후 집배원 365봉사단과 함께 사회복지시설인 ‘동암재활원’과 집배원들이 추천한 지역사회 불우이웃 20여명에게 시장에서 구매한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강 국장은 “앞으로도 따뜻하고 정감 있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집배원 365봉사단을 비롯한 전주우체국 전 직원은 소외계층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