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두산인프라코어 직장어린이집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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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두산인프라코어 직장어린이집 개원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5.03.12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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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나운동에 소재한 미래나무 어린이집에서 두산인프라코어 박종렬 관리지원부문장을 비롯한 회사임직원, 고용노동부 여성철 군산지청장, 그리고 서동석 군산시 어린이행복과장 및 학부모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근로환경 개선을 위하여 직장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

 

두산인프라코어 직장어린이집(미래나무 어린이집)은 49명의 영유아를 보육할 수 있는 규모로, 직장어린이집 위탁 전문기관인 푸르니 보육재단(대표 김온기)에 운영을 위탁해 보육경험이 많고 우수한 보육교사를 채용함으로써 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하였다.

 

박종렬 관리지원부문장은 “부모들이 가장 선호도가 높고 만족하는, 직장어린이집의 필요성에 대하여 인식하고 있었다”며, “앞으로 직원들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도록 근로자 자녀들을 위한 최고의 보육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동석 군산시 어린이행복과장은 “군산 두산인프라코어는 직장어린이집 의무사업장이 아님에도, 근로자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개원한 직장 어린이집으로 매우 뜻 깊게 생각 한다”며, “개원을 위해서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김용성 두산인프라코어 대표이사 및 임직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 시에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직장어린이집은 상시 여성근로자 300명 이상 또는 상시 근로자 500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는 사업장에서 의무적으로 설치토록 되어있으며, 앞으로 시는 직장어린이집 미설치 사업장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설치를 독려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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