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경찰서(서장 황대규)가 12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관내 인성인권교사 17명과 전라북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1388), 전주시 청소년 꿈키움센터, 덕진구 지역아동센터 등 청소년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실무협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경찰 ․ 학교 ․ 청소년 단체 등 전 사회적 대응체계 구축 없이는 학교폭력을 뿌리 뽑을 수 없다는 인식하에 각 기관, 단체별 학교폭력 대응방안을 설명하고, 공동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는특히 신학기 초 학교폭력 근절분위기 형성의 중요성을 정립해 이에 대한 사전 대비책을 모색했다.
또한, 2014년 학교폭력 활동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방학중 청소년 선도활동 및 향후 학교폭력 대응에 있어 기관과 단체간 협력을 다지고 정보를 공유하는 등 신학기초 각 기관, 단체간의 학교폭력 제로화(ZERO化)를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황대규 서장은 “학교폭력의 예방은 경찰, 학교, 그리고 사회와 가정이 함께 조화를 이루었을 때 최상의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범사회적 협력체제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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