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인의 안전과 풍어를 기원하는 만선풍어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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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인의 안전과 풍어를 기원하는 만선풍어제 열려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5.02.0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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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회 군산시 만선풍어제가 7일 오전 9시 30분 군산시 수협 비응항 위판장에서 열린다.

 

(사)군산시연안자망·복합어민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군산수협이 주관하는 만선풍어제는 군산지역 마을간 옛 풍속 문화를 전승하고 뿌리 깊은 향토애와 선조들의 혼이 깃든 전통적인 풍어제로 바다의 수호신을 위안하고 어업인들의 무사함과 풍어를 기원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로 5회째를 맞고 있다.

 

지역 어업인을 비롯한 수산업 종사자와 지역 인사, 일반 시민들이 참석할 이날 풍어제는 식전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제례에 이어 군산용왕굿 보존회의 상고 축원과 산신굿, 용산굿, 씻김굿, 조상해원굿, 길닦음굿, 대강놀이 등이 마련된다.

 

김정복(사)군산시 연안자망·복합어민발전협의회장은 “풍어제는 강풍 등에 의한 피해를 입은 어업인들을 위로하고 다시 희망을 품어 새롭게 출발하기 위한 자리이므로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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