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가 설 명절을 앞두고 대대적인 환경감시와 정비에 나선다.
3일 도에 따르면 설 연휴기간 관리감독이 소홀한 틈을 이용해 불법배출 등이 있을 것으로 보여,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한다.
또 환경오염사고를 대비해 비상 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신고창구(국번없이 128)도 24시간 운영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과 공중화장실에 대한 청결상태 점검도 병행된다.
도는 쓰레기 처리상황반과 기동청소반을 편성·운영하고, 상습 쓰레기 투기지역에 단속인력을 투입해 위반행위를 단속한다.
이와함께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청결하고 편리한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내 공중화장실 2257개소에 대한 점검을 벌이고, 혼잡한 공중화장실의 경우 이동식 임시화장실을 설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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